어중간한 재능이란 좀 슬픈 것 같다.

'나는 못하진 않아. '라는 자만심과 '나도 천재가 될 수 있어'하는 헛된 희망을 동시에 가지게 만든다.

노력하면 된다는 말은 너무 동화같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을 동경하며 그를 따라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노력한다.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사람도 놀기만하지 않고 노력하니까.

오히려 어중간한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천재들에게는 '미친듯이 노는'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단조롭고 즐거운 일상 > 요새 하는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A를 견디면 B를 준다는 식의 교육  (0) 2018.01.08
만족  (0) 2017.01.15
변명하는 말  (0) 2017.01.10
도서관의 책  (0) 2016.11.24
동물칭구칭구가 필요해  (0) 2016.11.24

+ Recent posts